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 원도심 집단에너지 공급시대 개막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 원도심 집단에너지 공급시대 개막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6.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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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성남시 전 지역 집단에너지(지역난방) 확대 공급
산성역 포레스티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하)는 6월 18일 ‘산성역 포레스티아’(신흥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4,089호를 시작으로 성남시 원도심(중원구, 수정구) 지역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 열공급을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열공급은 2012년 5월 성남시와 한난 간에 체결한 ‘성남시 집단에너지 확대보급 협약’ 이후 약 8년 만의 성과이며, 그동안 지역난방이 공급되던 분당, 판교 및 대장지구 등과 더불어 성남시 전 지역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를 확대 공급하게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난의 이번 지역난방 공급은 성남 원도심의 지형적 특성과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약 2년 5개월에 걸친 ‘성남 수정·중원구 1단계 열수송관공사’ 및 고지대 공급을 위한 ‘성남 여수동 열수송 연계시설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기에 가능하였다.

  한난은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최초 열공급을 시작으로 금빛그랑메종(금광1구역 재개발) 5,320호, 하늘채 랜더스원(중1구역 재개발) 2,411호 등 향후 입주 예정인 구역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열공급을 완수하여 성남 원도심에 지역난방을 통한 경제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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