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소비 공급. 상생 협력키로
석회석 소비 공급. 상생 협력키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6.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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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와 광업계 업무협약

[한국에너지신문] 석회석 판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석회석 대량 소비처인 포스코와 현대제철 그리고 석회석 생산업자를 대표하여 광업협회, 광물자원공사가 산자부 주재로 석회석 안정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철강협회에서 체결했다.
국내 석회석 광산은 15곳으로 코로나 19 사태로 철강업생산이 부진하면서 물량 감소가 우려되고 고품위 석회석 수입이 증가 되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석회석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대량 소비처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국내 생산 석회석 이용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서로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으로 석회석 광산업계는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최근 악화되고 있는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철 업계도 장기적으로 원료의 안정적 확보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제철 업계는 국내 광산 업계가 지속적인 투자로 품질확보를 요청하였으며 광산업계는 갱도 심부화로 경영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자부 주영준 자원실장, 포스코 유병옥 부사장, 현대제철 서명진 부사장, 광업협회 조남찬 회장, 광물공사 남윤찬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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