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솔라ENG(주), 태양광발전 유지보수‧관리 업계 선도
메가솔라ENG(주), 태양광발전 유지보수‧관리 업계 선도
  • 윤창원 기자
  • 승인 2020.06.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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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선행관리’강조, 그에 따른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메가솔라ENG(주)는 올해 초 기존 솔라시스템(주)에서 사명을 변경한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관리 전문 업체다. 모회사 메가솔라(주) 소유의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관리를 통해 축적된 유지보수‧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외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공사의 전문 감리 및 설계까지 그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메가솔라ENG(주)의 가장 큰 특징은 서비스를 기본과 부가, 진단‧개선의 3단계로 나누어 각 발전소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보통의 경우는 업체의 입장에서 한정적인 서비스 항목에 대해 일괄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형태이지만, 메가솔라ENG(주)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선택권을 드리고 그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규모가 작은 100KW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가 주 고객이다.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최근 REC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관리 비용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이런 고객들이 실시간 모니터링과 사고대응 그리고 정기정검으로 구성된 기본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필수적인 유지보수‧관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는 기본서비스를 포함하여 모듈의 청소와 어레이 각도변경, 제초작업, REC 판매대행, 드론을 이용한 열화상 촬영 등이 제공된다. 기본서비스 외에 여러 항목에 대한 상담을 받고 최종적으로 사업자의 선택을 통해 사업지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진단‧개선서비스, 이 서비스의 핵심은 발전소 성능개선이다.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발전소의 상태와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알 수 있다. 발전소의 숨겨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발전량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는다. 필요한 공사에 대한 인프라까지 구성되어 있어, 메가솔라ENG를 통해 발전소의 현재 상황 진단부터 최종 개선효과까지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은 발전소를 건설한 이후 발전소의 유지보수‧관리에 둔감하다. 20~25년간 가동하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의 특성상 유지보수‧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태양광발전소의 규제 심화와 부족한 선로용량으로, 갈수록 신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태양광 사업자들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 그리고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갈수록 저조해지는 발전량을 최대 효율로 향상시키는 것’의 두 가지를 찾게된다. 자연스레 위와 같은 메가솔라ENG의 서비스가 나오게 된 이유다.

신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고객들의 발전소 하나하나를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소로 개선해나간다면 단순한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확대에 이바지하는 유지보수업체가 되리라 자신하고 있다.

메가솔라ENG(주)는 O&M(유지보수‧관리)을 매우 중시한다. 드론을 활용하여 모듈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ESS 배터리 과열 등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는 한 번 사고가 나면 발전을 중단하고 수습하는 데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막대한 비용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메가솔라ENG는 사후관리보다는 ‘선행관리’에 중점을 둬 사고를 예방한다. 예방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전국 태양광발전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각 발전소 별로 자세한 안전 수치, 변수 등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있다. 현재 규모가 큰 발전소는 월간으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곳은 분기별로 점검 결과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솔라ENG는 2022년까지 태양광발전소 O&M 분야 200MW, ESS 50MW 규모의 유지보수‧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기반을 다지는 시기이다. 현장경험을 통한 노하우 축적, 전문교육이수를 통한 직원들의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데이터 축적과 인적‧기술적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기술 겸비에도 힘쓰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단순 유지보수‧관리를 넘어 태양광발전소의 진단과 발전량 향상기술을 더욱더 다지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진단‧개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메가솔라ENG(주)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전력량 향상에 이바지함은 물론, 각 발전소의 가치 산정의 기준을 마련하며 다양한 유지보수‧관리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적용하여 태양광발전소의 공사 초기부터 우수한 발전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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