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 관리 협의체 발족
통합 물 관리 협의체 발족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6.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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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와 7개 공공기관 협의체 구성
허 위원장 ‘물 관리 새 역사 쓰겠다.’

[한국에너지신문] 통합 물 관리협의체가 발족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허재영 민간 위원장)는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7개 주요 물 관리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차원의 물 관리 협의체를 발족한다. 

지난 1일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세종시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환경정책 평가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 공공연구기관 통합 물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재난대응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 물 관리 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물 관리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실무조직을 설치하여 통합 물 관리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협업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공공 기관은 실무 협력팀을 구성하여 재난 공동 대응 협력하여 물 수지 분석 등을 우선 추진하며 환경정책 평가연구원 국책연구원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물 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협업을 통해 연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 물 관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관들의 협력과 연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물 관리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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