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 윤창원 기자
  • 승인 2020.04.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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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석문면… 신재생에너지원 설치시작
합덕읍 원신흥리에 설치된 주택용 태양광
합덕읍 원신흥리에 설치된 주택용 태양광

[한국에너지신문] 당진시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정지역 또는 동일한 장소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고대면·석문면 일대 주민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1억 5천만원 포함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컨소시엄 구성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열 23곳과 태양광 270곳 등 총 293곳, 1226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에 돌입해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2021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상건물 또는 지역에 대한 융복합 설계 및 설치방안을 기획·선정한 후 사업계획서를 당진시 경제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원 대규모 설치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자립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설치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도시인 당진시는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조성을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주택지원사업 ▲소상공인 건물지원사업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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