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규해 교수, 원자력안전위원 선임
전남대 박규해 교수, 원자력안전위원 선임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4.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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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전남대는 기계공학부 박규해 교수가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박규해 교수는 민주통합의원모임의 추천을 받아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09명 가운데 찬성 184명, 반대 18명, 기권 7명으로 가결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박 교수는 2000년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 핵무기 연구기관인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근무하다 2012년 전남대 공대 기계공학부 정교수로 부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정부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활동에 참여했으며, 2017년 미국기계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돼 관련 분야에 대한 기여와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민주통합의원모임은 추천 사유에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원자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은 상임위원 2명(위원장, 사무처장)과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위원 7명 중 3명은 위원장 제청, 4명은 국회 추천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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