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4일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주요설비의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오는 17일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료교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주요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리2호기가 지난 2018년 10월 제29차 계획예방정비 이후 발전을 재개해 489일 동안 발전정지 없이 안전하게 운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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