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에너지R&D 혁신성과 및 기술교류 포럼'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의 부대행사로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성공 노하우와 에너지 중장기 R&D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2019년 우수성과 과제 시상식'와 2부 '에너지 기술전략 발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에너지 R&D 우수성과 과제 시상식에서는 3개 과제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과 과제별 성공 노하우가 발표된다.
올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기관은 △율촌화학(주) △㈜에스테크 △디아이케이(주) 등 3개이며, 정부지원 R&D 이후 특허, 표준 및 비용대비 매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2부에서는 중장기 에너지 R&D 지원방향과 2020년도 에너지 R&D 공모계획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EY한영회계법인 김범중 파트너는 초청강연에서 에너지전환을 3단계로 구분하고, 신에너지 시장의 출현, 전력-자동차 산업융합 및 디지털에너지 시장의 도래 등 주요요인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자원중심에서 기술중심으로의 에너지전환은 에너지 자립의 기회이자 400조원대 수출 희망"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R&D 결과물의 사업화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에기평 홈페이지(www.ketep.re.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기평 기술사업화실,(02-3469-8424)로 문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