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나주시 노인요양원과 ‘실버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협약
한전KDN, 나주시 노인요양원과 ‘실버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협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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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관리사가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간호 관리사가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나주시 노인요양원과 전력통신망을 활용한 ‘실버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양측은 나주시 요양원 입소자 건강정보 측정을 위한 헬스케어 밴드를 지급하고, 원내 데이터수집장치를 설치한다. 입소자 건강정보 수집 후, 노인요양원 근무자 및 보호자에게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를 위한 요양원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게 된다.

나주시 노인요양원 내 보호자가 사전 동의한 입소자에게는 헬스케어 밴드가 제공되며, 체온‧심박수‧위치정보‧산소포화도‧심박변이도 등 건강정보가 간호사 및 요양사,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노인요양원 근무자는 간호 및 요양업무가 줄어들고, 요양원을 자주 찾을 수 없는 보호자에게는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전KDN의 실버헬스케어 서비스는, 전력통신망을 활용해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전문 밴드를 개발해 전문성을 높였다.

정재훈 한전KDN 전력ICT개발원장은 “실버헬스케어 서비스는 전력ICT와 바이오헬스가 융합된 국민 지향적 복지 서비스로써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실버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게 될 예정이며, 향후 건강 패턴분석 및 이상 징후 판별 등 Big Data 분석기술을 접목하여 고령자를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돌봄 서비스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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