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 개최
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1.23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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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화성 테마파크 사업부지 개최
기재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신세계그룹 참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테마파크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418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수자원공사는 사업자공모를 통해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경기도, 화성시 및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는 이 자리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위치한 시화지구의 '시화호를 매개로 한 수도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인근의 거북섬, 반달섬 등 시화지구의 모든 관광, 레저 자원을 연계해 '국제테마파크를 서해안 해양 레저·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공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수자원공사,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추진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해안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관리와 지원은 물론, 민간과 공공부문의 소통과 협력에도 앞장서겠다"며 "이 사업이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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