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부산울산, '사랑의 온기' 나누다
에너지공단 부산울산, '사랑의 온기' 나누다
  • 오철 기자
  • 승인 2019.11.2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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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溫(온)마음 담은 愛(에)너지 나눔 행사 참여
19일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를 비롯한 부산지역 에너지기관들이 부산연탄은행에 400만원에 상당하는 연탄을 후원하는 나눔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19일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를 비롯한 부산지역 에너지기관들이 부산연탄은행에 400만원에 상당하는 연탄을 후원하는 나눔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19일 부산시 서구 아미로 소재 부산연탄은행 주변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광역시회가 함께 했으며, 올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개별가구에 대한 전기 및 가스 안전진단 등을 전개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국에너지공단 등 4개 기관 40여 명은 부산연탄은행에 400만원에 상당하는 연탄을 후원했고, 이 중 일부분인 1000장을 10가구에 릴레이식으로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나머지 약 4700여장의 연탄은 12월 중에 추가로 배분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배달은  부산광역시 소재 에너지공기업이 뜻을 한데 모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한 행사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대상자격이 인정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강태구 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본격적인 혹한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를 조금이라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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