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SK루브리컨츠(사장 지동섭)가 친환경적 성능을 대폭 강화한 윤활유 제품을 출시하며, 친환경 제품 위주로 재편되는 윤활유 시장의 선점에 나섰다. SK루브리컨츠가 차세대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 5종을 출시했다. ‘SK 지크 제로’는 하이브리드·가솔린 및 디젤 등 최신 승용차 규격에 적합하도록 신규 개발된 제품이다. 연비 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효과 등이 뛰어나다. 제품명은 ‘소비자들이 연비·엔진·환경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0)’, ‘제로(0)부터 완전히 새롭게 만든 제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윤활유 용기도 깨끗한 친환경 윤활유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흰색으로 출시됐다.
SK루브리컨츠가 독자 개발한 특허 물질인 이온액체(SK IL)를 활용한 ‘제로-테크’ 기술이 적용된 초 저점도 윤활유로, 기존 ZIC 제품 대비 연비가 3% 이상 향상됐다. 이 액체가 엔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자동차 엔진오일 기유 중 최고급인 PAO(Poly Alpha Olefin, Group Ⅳ)기유를 첨가해 엔진보호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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