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2019 저탄소생활 경영대회 최우수 수상
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2019 저탄소생활 경영대회 최우수 수상
  • 오철 기자
  • 승인 2019.11.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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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대표로 이건우차장이 최우수상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대표로 이건우차장이 최우수상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10월 31일 여수EXPO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저탄소생활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최고등급)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의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저탄소 실천 문화를 확산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부·전라남도·여수시·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에서 진행한 클린에너지학교와 시민펀드 프로젝트로 본 경영대회 '기후변화대응 저탄소생활 교육‧홍보 부문'에 참가해 최고등급인 최우수 환경부장관상을 입상하게 됐다.

클린에너지학교는 에너지자립학교(100개) 건립을 목표로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보급과 에너지절약 컨설팅, 기후변화교육 등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2017년 부산시청·부산시교육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로 3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정됐다.

시민펀드 사업은 다수의 시민이 펀드를 만들어 공공건물과 공원 등의 국공유지 지붕과 주차장등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공단은 공공 유휴부지를 민간에 임대해 시장 자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업모델을 개발했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설문을 진행했다.

강태구 본부장은 “우리 지역본부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가 인정받아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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