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이탈리아 법인, 스포티지 LPG모델 출시
기아차 이탈리아 법인, 스포티지 LPG모델 출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1.04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신문] 기아자동차 이탈리아법인은 LPG차 인기에 힘입어 스포티지 에코 LPG모델을 신규 출시한다.

신형 모델은 이탈리아의 BRC-MTM, 네덜란드 프린스 등의 협업으로 개발된 바이퓨얼 SUV차량이다. 최고출력 127마력을 발휘하면서도 한번 충전으로 12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무상 보증기간을 7년까지 지원한다.

주세페 비티(G. Bitti) 기아 이탈리아법인 대표는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LPG차와 같은 대체연료 자동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SUV시장에서 LPG자동차가 환경적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시는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교통혼잡 구역을 넓히고 있다. 운행제한 제외 차량은 LPG, CNG,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량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