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김강일 연변대 교수 초청 특강…2019 남북경협학교
석탄공사, 김강일 연변대 교수 초청 특강…2019 남북경협학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10.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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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관계 전문가인 김강일 연변대 교수가 석탄공사 남북경협학교 제2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북·중 관계 전문가인 김강일 연변대 교수가 석탄공사 남북경협학교 제2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강일 연변대 교수 초청 특강을 열었다. 북·중 관계 전문가인 김 교수는 ‘북한의 개혁·개방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2강’에서 북한의 개혁·개방 가능성과 향후 우리의 대처방안 등을 공유했다.

유정배 사장은 “석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향후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라는 공사의 새로운 가치 전환을 실현해 남북 평화공존 시대에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주최는 석탄공사와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주관은 강원통일교육센터, 후원은 강원일보 영서 총지사가 맡았다.

한편 남북경협학교는 다음달까지 총 4회로, 11월 11일에는 비엔나 대학교 피터 연구원, 25일에는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등을 초청한다. 북한과 북한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며,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특강 내용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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