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공공행정 한류 확산의 첨병 역할 톡톡
가스공사, 공공행정 한류 확산의 첨병 역할 톡톡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0.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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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대상 본사 초청행사
청정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자원 확보 위한 해외사업 성과 소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23일 세계 12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대구 본사로 초청해 주요 사업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Good Governance Series in KOREA 2019)’의 일환으로, 미하이 씨옴페크(Mihai Ciompec)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비롯해 스리랑카, 튀니지, 콜롬비아 등 12개국에서 사절단 13명이 방문했다.

공공행정 우수사례 현장 설명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선진 공공행정과 국가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행정 한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는 가스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상북도청 등 대구·경북지역 공공행정 우수기관의 사례와 정책을 소개하고 홍보관 관람 및 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사절단은 채희봉 사장과 면담 후 김윤생 해외사업본부장의 사업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가스공사의 LNG 저장시설과 전국 배관망, 지자체 천연가스 보급률, 해외 주요 프로젝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및 원유 탐사·개발 등 상류사업뿐만 아니라 LNG 액화사업, 해외 LNG 터미널 운영, 해외 도시가스 배관 건설·운영, 중류·인프라사업 분야 진출 등 천연가스 산업 전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에 우리나라 행정·공공 정책 및 시스템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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