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디지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 포럼 개최
녹색에너지연구원, '디지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 포럼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0.2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W융합기술과 지역기업의 상생방안 모색의 장

[한국에너지신문]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이 'SW융합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지난 15일 (사)에너지밸리포럼과 공동으로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에너지산업과 ICT-SW 관련기업, 대학, 연구소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SW융합 초청세미나'(사진)를 진행했다.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산업과 SW융합기술의 결합을 통해 지역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디지털이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라는 주제로 미래의 변화를 유발하는 동인(메가트렌드)이 만드는 위협과 기회, 디지털과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와 가치 등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조황희 원장은 "기업 환경에 미치는 '메가트렌드'로 인구 증가와 고령화, 연구개발비용과 연구자 수 증가, 무선통신 확대와 인터넷 접속 수 증가, 기후변화, 중국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인도의 부상 등이 주요 인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이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에 대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연구원은 디지털을 토대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가상과 현실세계의 연계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로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