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제주도와 '탄소없는 섬(CFI) 제주' 실현 업무협약
에너지기술평가원, 제주도와 '탄소없는 섬(CFI) 제주' 실현 업무협약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0.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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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택 원장, "재생에너지 3020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임추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왼쪽)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왼쪽)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이 지난 2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탄소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 제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골자로 하는 '탄소없는 섬 제주 CFI 2030'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육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수요관리 분야 기술개발 및 실증 △김녕 풍력실증단지 효율적 운영 △기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와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협업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 원장은 제주도 이외에도 지난 2월 12일 전라북도, 10월 15일 경상남도를 방문해 지자체장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에너지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에기평은 국가 에너지전환 선도 기관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해상에너지공원 개발, 에너지 R&D 공동기획, 에너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자체와 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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