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 충격 파동 발전 기술 개발
고선, 충격 파동 발전 기술 개발
  • 한국에너지
  • 승인 2019.10.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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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압전소자보다 수만배 에너지 수확’ 주장도

[한국에너지신문] 고선(대표 배상철)이 기존 압전소자보다 수만 배의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다는 충격 파동 발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충격 파동발전 기술은 압전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개발한 것으로, 기존 피에조의 성능을 크게 개선하고, 동판 자체의 고탄성과 자동복원을 이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또한 장치를 더 크게 만들면 더 많은 전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피에조는 2개의 면에서 전압을 가하여 전압에 비례한 변형이 발생되도록 하거나 압전 결정에 압력이나 비틀림을 주어 전압이 발생되는 압전소자다. 이 회사는 파동 발전은 원형 파동을 이용하여, 타격이나 누르는 힘보다 훨씬 더 많이 전기를 생산하고, 박막 피에조(Piezo)가 깨어지지 않는 메커니즘(mechanism)을 구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발전용압전소자와 이를 이용한 발전장치’ 기술이 이미 한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도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배상철 사장은 “압전 피에조를 겹으로 압축하고, 크기도 기존 제품보다 수십배 더 크게 만드는 적층 성형기술을 고안해 대형화 소자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출력 노이즈(noise)를 없애고, 축전영역라인을 깨끗하고 넓게 확장했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파동을 이용한 발전이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하고, 더 오랫동안 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무 곳에서라도 발전을 할 수 있다”며 “기존의 압전이 2V 20mA led 등을 10개 밝힌다고 치면 파전은 6V 120mA led 수천개의 led를 밝힐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형 풍력발전기에 이 시스템을 결합하면 미세한 바람에도 전기를 일으킬 수 있다”며 “ESS를 함께 설치하면 무한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발전소자의 원천 기술, 발전 장치 등이 모두 한국, 중국, 미국 등의 발명 특허 등록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미세 파동으로 전기를 일으키는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대한 내용을 고선 홈페이지(gosun.bi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위 내용은 고선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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