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자원정보 사이트) 국내 유일 자원정보 포털사이트 ‘자리매김’
(광진공 자원정보 사이트) 국내 유일 자원정보 포털사이트 ‘자리매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접속 횟수 17만회 돌파… 고정회원만도 5,600명
국내외 최신 광물자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자원정보시스템(www.kores.net)이 개소 3년만에 고정회원 5,600명, 월 접속 횟수 17만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자원정보시스템은 명실공히 국내 및 해외의 최신 자원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자원정보 포털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원정보시스템은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에너지 및 산업원료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다.

광진공은 이 사이트를 통해 국제자원시장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공하는 등 자원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자원산업 부문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있다.

한기룡 자원정보센터장은 “국내 유일의 자원정보 포털 사이트로서 인터넷을 통해 국내 및 해외의 모든 광물자원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문자 및 멀티미디어 정보 등 여러 가지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자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정보시스템은 인터넷 자원정보시스템(KOMIS)과 통계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인터넷 자원정보시스템은 국내외 자원분야의 최신동향 등 기사정보와 국가, 광종, 국별법령 데이터베이스(DB) 등 자원정보 DB 및 국내외 자원탐사·개발관련 정보, 북한자원정보를 비롯해 광진공에서 소장하고 있는 각종 자원관련 문헌 및 발간물에 대한 문헌정보 DB가 구축되어 있다.

통계 시스템은 LME(London Metal Exchange)에서 거래되는 금속광물과 주요 금속·에너지 광물 및 비금속·석재광물에 대한 기간별 가격정보와 주요광물의 품목별, 국가별 년단위 수출입 물량, 가격정보, 유연탄의 용도별 소비, 수입현황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은 광업진흥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하자원관련 탐사, 개발의 도면자료와 지질도, 갱내도, 시추결과도, 조사보고서 등 총 87만건이 입력되어 있다.

광진공은 고품질의 자원정보 수집을 위해 호주, 중국, 캐나다, 몽골의 해외 사무소와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아공, 페루의 해외통신원을 통해 현지의 생생한 자원정보를 신속하게 입수하고 있다.

또 영국 지질조사소(BGS) 등 7개국 15개 외국기관과 상호 정보공유 및 콘텐츠 이용권과 디지털 저작권을 양해키로 합의해 엄청난 고급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광진공 관계자는 “국가 자원정보망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업원료광물 부문의 B2B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자원유통 인프라 구축 및 관련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자원정보의 토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홍성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