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탈북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탈북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 오철 기자
  • 승인 2019.07.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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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안정적 사회 정착 기여
3일 탈북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지사장(맨 우측)과 이정동 양산경찰서장,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3일 탈북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지사장(맨 우측)과 이정동 양산경찰서장,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는 3일 탈북민 자녀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 양산지사는 2017년 처음으로 양산경찰서와 탈북민 조기정착지원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해 교육 및 생활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초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탈북민 초·중교생 10명을 선발해 학업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정동 양산경찰서장은 “공사가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훌륭한 기업으로 양산지역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탈북민 학부모 김혜리(가명)는 “공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에 잘 안착하고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창규 공사 양산지사장은 “탈북민 학생들이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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