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더나은 미래로”
“해외자원개발, 더나은 미래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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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 정기총회…인터컨 서울코엑스서 200여명 모여
자원개발 업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인 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회장 남윤환) 정기총회가 21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자원개발 업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인 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회장 남윤환) 정기총회가 21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에너지신문] 자원개발 업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인 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회장 남윤환) 정기총회가 21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침체된 광물자원 유관 산업 전반의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간기업의 네트워킹와 자발적 협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2월 창립됐다.

2019년 6월 현재 삼탄, LG상사, 고려아연 등 민간 자원개발 업체와 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 등 연구기관, 포스코대우, 코오롱글로벌, 케이씨텍 등 유통업체 관계자 36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원개발분과 82개사, 유통분과 52개사, 연구개발 37개사 등 171개 회원사가 있다. 이날 총회는 한국광물자원공사 남윤환 사장대행과 조남찬 광업협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해외자원개발,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심포지엄과 ‘수소경제 시대와 자원개발’과 관련된 주제발표가 있었다.

심포지엄은 폴 맨리 우드맥킨지 애널리스트의 기조연설, 주한 호주대사관 박사라 수석투자진흥관이 ‘호주 24개 핵심광물전략 등 비전’을, 광물자원공사 김문섭 팀장이 ‘남북한 흑연과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수소경제 시대와 자원개발을 주제로 INI RNC 남정호 상무는 ‘친환경차 시장동향 및 전망’, 햔대자동차 권성욱 부장은 ‘수소경제의 미래와 수소전기차 현황’, 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박사는 ‘4차산업 핵심광물 자원처리 기술동향’, 광물자원공사 박용준 소장은 ‘캐나다 광업 신기술 동향’ 등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 외에도 광물자원공사는 협의회 간사기관으로 분기별 분과협의회 개최를 통해 회원사들에 시장동향과 유망매물정보를 제공하고 업체별 필요에 따른 회원사 매칭을 제안하고 있다.

남윤환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현재 산업구조 변화와 세계경제 침체로 자원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민간부문이 중심이 되고 공공부문이 이를 지원하며 회원사 간 의견을 교환하면서 자원개발의 미래와 방향성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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