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후세인 알카타니 대표이사 선임
에쓰오일, 후세인 알카타니 대표이사 선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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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A. 알카타니 대표
후세인 A. 알카타니 대표

[한국에너지신문] 에쓰오일의 새 대표이사(CEO)에 후세인 A. 알카타니(Hussain A. Al-Qahtani, 52·사진)가 선임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알카타니 대표는 2016년부터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아람코의 자회사 사우디아람코-쉘정유회사(SASREF) 대표이사를 맡았다. 글로벌 에너지 석유화학 산업의 전략적 성장과 개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활동에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사우디 킹파드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의 경영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최고경영자 수업을 받았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사우디아람코에서 29년간 근무하면서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경영인으로서 리더십을 갖추었다. 정유공장 매니저, 공정제어시스템 총괄과 조인트벤처 관리 디렉터 등으로 일하며 다양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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