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公, 해양경찰청과 긴급 구난·방제 협력
해양환경公, 해양경찰청과 긴급 구난·방제 협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6.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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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응팀 출범
해양환경공단-해양경찰 공동대응팀 발대식 현장
해양환경공단-해양경찰 공동대응팀 발대식 현장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4일 천안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양 기관 합동 ‘긴급 구난 방제 공동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노후선과 선원 노령화에 따른 좌초 및 침몰 등 해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양측은 해양오염사고 초기 신속한 대응을 통해 기름유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단 12개 지사와 해경청 19개 해경서 방제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공동대응팀을 공식 출범했다.

발대식에서는 공동대응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과 아울러, 기관 간 사고 대응 사례 공유, 사고 유형 및 규모별 유류 이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긴급 구난 방제 공동대응팀은 공단과 해경의 신속한 사고 대응 능력을 집약해 체계화시킨 결과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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