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농촌태양광 설명회·맞춤형 종합컨설팅 본격 추진
에너지공단, 농촌태양광 설명회·맞춤형 종합컨설팅 본격 추진
  • 오철 기자
  • 승인 2019.06.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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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5일 천안역 지하상가 회의실서
5일 충남 농촌태양광 설명회 및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행사에서 최창기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5일 충남 농촌태양광 설명회 및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행사에서 최창기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창기)는 천안시,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천안역 지하상가 회의실에서 천안시 거주 농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와 함께 태양광 예정부지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농촌태양광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및 재생에너지 3020계획의 핵심프로젝트로 고령화 및 노후준비가 부족한 농촌사회에 향후 20년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그간 외지인이 사업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발생 등 확대 보급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공단에서는 실제 농지를 소유한 농가 및 지역주민이 농촌 태양광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정책 및 RPS 제도개요 ▲농촌태양광 사업개요 및 정부지원내용 ▲태양광발전사업 절차 및 경제성 ▲설치운영사례 등 농촌태양광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이 보유한 농지가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한지를 입지, 인허가, 계통접속, 금융조달, 투자경제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천안시를 시작으로 설명회 및 컨설팅을 충남 전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농가소득 증대 및 사회안전망 확대차원에서 농촌태양광을 지속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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