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윈윈 맞춤형 일자리 중매’
광물자원공사 ‘윈윈 맞춤형 일자리 중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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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산업체와 영월공고 취업 연계 설명회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25일 강원도 영월고등학교(교장 신동선)에서 남명개발 등 5개 광산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졸업을 앞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남명개발, 성신, 삼보광업, SM 한덕철광, 세종언더그라운드 등이다.

광물자원공사는 국내광산업체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행사는 4회째다.

이러한 광물자원공사의 ‘일자리 중매’ 결과 지난 3년간 영월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 10개 광산업체에 취업해 점보드릴 운전기사 등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신홍준 광물자원공사 자원기반본부장은 “앞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해 광업계 인력난 및 취업난을 해소하고 젊은이들을 자원개발 전문가로 키울 수 있는 토양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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