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석유공사, 해양유류오염 공동대응 ‘박차’
해양환경공단-석유공사, 해양유류오염 공동대응 ‘박차’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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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체계 구축 실무간담회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지난 14일 공사 거제지사에서 해양유류오염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양측이 체결한 ‘해양유류오염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인근 해역 해양유류오염 발생 시 방제활동 및 방제기자재 사용, 해양유류오염 대비 방제전략 수립, 방제 훈련 및 교육 지원, 공사 부지에 공단의 방제기자재 전진 배치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양유류오염 공동대응을 위한 방제훈련 실시계획을 논의했다. 이 계획을 토대로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와 마산지사가 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 양측 합동으로 유류오염사고를 가정한 방제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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