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석탄산업 교류 준비”…석탄公, 사회혁신스쿨 개최
“남북 석탄산업 교류 준비”…석탄公, 사회혁신스쿨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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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초청
18일 대한석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사회혁신스쿨 제1강’
18일 대한석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사회혁신스쿨 제1강’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8일 대한석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의 신시대’를 주제로 ‘2019년 사회혁신스쿨 제1강’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초빙됐다.

강연은 북한과 교류 경험이 많은 김 의장을 통해 석탄공사가 향후 남북 간 석탄산업의 교류 및 협력사업에 도움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배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평화에너지로서의 공사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해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우리 공사의 역할을 새롭게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11월 강원대와 ‘민생에너지 분야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석탄광산 개발 및 설계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남북 석탄산업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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