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시책 수립’ 첫 발
21일 조례 개정 사전 공청회
21일 조례 개정 사전 공청회
[한국에너지신문] 충남도의회가 가칭 ‘충남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해당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조례 개정 절차를 시작했다.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개정’을 위한 사전 공청회를 21일 실시한다. 조례 개정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으로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책 수립 및 도민의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례 개정 시 충청남도는 석탄화력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나아갈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안장헌 도의원은 “충청남도에서는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사업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충남에너지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 조례 개정을 계획했으며, 이와 더불어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들 및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에너지 시책 마련 및 에너지 관련된 계획 자문·심의를 위해 ‘충남도에너지위원회’를 설치했다. 이 위원회에서는 충남도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노력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청회를 거친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21일부터 개최되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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