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베스타’, 美 최대 규모 냉난방 전시회 참가
대성산업 ‘베스타’, 美 최대 규모 냉난방 전시회 참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1.21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탕식 겸용 온수기 선보여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의 미국 법인 베스타(VESTA) DS가 미국 최대 규모의 냉난방전시회에 참가했다.

‘2019 AHR’은 9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 최대의 냉난방 전시회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매년 1월에 개최돼 한 해의 세계 냉난방 시장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70개국 2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시 참가자 2만 명, 방문자 수 6만 명을 넘었다.

베스타는 전시회에서 회사 슬로건으로 ‘저탕식 겸용 순간 온수기(Tankless with Tank)’를 선보였다. 순간식 온수기와 저탕식 온수기로 크게 나누어지는 미국 가스온수기 시장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내세운 표어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 ‘VH’ 모델은 순간식과 저탕식의 장점을 적용했다. 베스타의 독자적인 제품 콘셉트와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대성쎌틱의 콘덴싱 기술 등이 결합된 제품이다.

‘프리미엄 스테인리스’가 적용된 정통 순간식 온수기 ‘VRP’와 ‘VRS’는 안정적인 내구성과 고효율 콘덴싱 기술을 인정받아 현지의 디스트리뷰터들로부터 미국 시장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저탕식 온수기를 대체할 신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지법인 베스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