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협회,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연구단 성과 발표회' 개최
해외자원개발협회,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연구단 성과 발표회'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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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의 연구 성과 발표

[한국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산·학 협력 연구단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특성화대학 연구단이 지난 5년간 물리탐사, 생산증진, 비전통자원개발, 선광·제련, 탐사·개발, 분야별 과제에 대해 산·학 협력을 통해 연구한 결과가 발표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연구단의 중간성과가 해외 유수의 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향상됐다"며 "최근 사업현장에서 중시되는 수압파쇄 효율 기술, 대륙붕 탐사모델 구축과 같은 실무 현안 해소에 특성화대학 사업을 통한 대학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연구단을 대표하는 대학의 종합발표와 연구에 참여한 대학들이 패널발표 형태로 진행돼 각 대학이 자신들의 기량을 충분히 펼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은 대학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산‧학 협력 연구단'과 '협력그룹'을 통해 자원개발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가스공사, 석유공사, 광물공사가 산업계 현안을 반영해 제안한 5개 과제를, 협력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이 수행을 통해 연구하고 있으며 실무역량 강화와 현장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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