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LPG진흥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희철 회장<사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사로는 김대근 제주지회장이 선임됐다. 육사(37기) 출신인 김 회장은 3군사 감찰참모, 육본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 군인공제회 관리부 이사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안보연구소장, 안보팩트 발행인, 열린사이버대 교수 등으로 일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LP가스판매사업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시총회에서는 소형LPG저장탱크 이격거리 강화를 위한 정부의 ‘액화석유가스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에 대한 의견이 수렴됐다.
회원들은 이에 대해 사업자들의 생존권에 대한 악영향, 서민들의 에너지 복지 혜택 감소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협회는 이 의견을 정리해 산자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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