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원료’ 바나듐 확보할 기술은
‘차세대 배터리 원료’ 바나듐 확보할 기술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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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연구개발분과 활동 시작
15일 원주 광물자원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바나듐 확보기술 세미나’
15일 원주 광물자원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바나듐 확보기술 세미나’

[한국에너지신문] 배터리 기술의 진보가 하루가 다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원료이자 유망한 철강합금 원료인 바나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나듐은 공급과 수요가 한정돼 시장이 불안정하다. 오산화바나듐 가격은 2015년 10월 파운드당 2.72달러에 불과했으나, 2018년 10월에는 같은 무게에 24.56달러로 급등했다.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연구개발분과(분과장 최성웅, 강원대 교수)도 지난 15일 원주 한국광물자원공사 회의실에서 ‘바나듐 확보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분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성웅 교수가 개회사를 담당했다. 홍재호 스톤헨지 대표는 ‘국내 바나듐 광상 및 개발’, 전호석 지질자원연구원 센터장은 ‘바나듐 자원확보를 위한 선광기술 개발동향’, 정경우 지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바나듐 제련기술 동향’, 김수환 성균관대 박사는 ‘바나듐을 활용한 레독스 흐름전지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11월 창립한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광물자원공사가 간사기관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분과 구성 후 첫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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