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코트라, 몽골에 석탄분석장비 기증
광해공단-코트라, 몽골에 석탄분석장비 기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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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개선 기대
연규훈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장(맨 오른쪽)과 정원준 코트라 무역관 관장(맨 왼쪽)이 17일 몽골에 석탄분석장비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규훈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장(맨 오른쪽)과 정원준 코트라 무역관 관장(맨 왼쪽)이 17일 몽골에 석탄분석장비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저급 석탄 사용으로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몽골에 석탄분석장비를 기증했다.

광해공단은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해 보유하고 있던 유휴 석탄분석장비를 몽골 정부에 기증했으며, 석탄 분석에 관한 이론과 장비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양국 간 석탄 품질관리 기술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몽골 석유광물청장 및 관련 공무원,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장, 공단 몽골사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광산오염 실태 조사 등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추진을 계기로 2010년 몽골사무소를 개소했다.

이후 공단은 몽골에 진출한 한국 광업기업에 대한 광해관리 컨설팅과 몽골 정부 대상 정책 컨설팅 등을 통해 몽골 광해관리 시장 개척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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