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준 총 863개
[한국에너지신문]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3분기 동안 5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9월 28일 기준 863개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지난해 4분기는 3개 감소를 기록했다.
1분기 증가는 50개, 2분기 증가는 61개로 급증세를 보여 왔다. 특히 3분기에는 9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동안 연속으로 줄어들어 9월 증가분은 8월 증가분과 같은 1개에 불과했다.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1년 전 750개에 비하면 훨씬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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