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 홍콩합작법인 설립
리드코프 홍콩합작법인 설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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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입사서 IT업종 새로운 도약

IT분야 유무선 디지털 콘텐츠 공급

석유수입사에서 IT업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리드코프(구 동특 대표 육심강)는 IT솔루션 및 콘텐츠 수출을 위해 홍콩의 i100社와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신설합작법인은 국내의 유무선 디지털 콘텐츠 공급을 전담하게 되며,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공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인명이 벡터인 합작법인은 자본금 3억원 규모에 지난주 설립됐다. 리드코프와 i100사 각각 50대50의 지분을 투자했다.
회사측은 조만간 100만달러를 추가 출자해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리드코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국내콘텐츠 업체인 나스카, 토이소프트 등과 계약을 체결해 아시아 지역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
회사측은 합작법인 설립을 마치는 대로 첫 번째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홍콩의 첫 가상통신망 사업자에 온라인 게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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