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소형풍력·ESS 등 설치…내년 6월까지 에너지타운 조성
[한국에너지신문] 안산시에 연료전지발전소 880㎾, 태양광 200㎾, 이미지형 소형풍력발전 50㎾, 에너지저장장치(ESS) 500㎾h 등이 설치되는 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이 타운은 LNG위성기지와 연계돼 있다.
에너지타운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커피와 열대과일을 재배하는 스마트 팜, 에너지 체험관(홍보관), 전기·수소차 충전소도 들어선다. 정부 일자리 사업과 병행해 전기·수소차, 원동기,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한 카쉐어링 사업을 시행하고, 태양광 하부공간을 이용해 쌈 채소, 버섯 등을 재배한다.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지역 신에너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지난 3월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안산시 에너티지타운은 내년 6월까지 국·시비, 민자 등 80억원을 들여 대부북동 1975 일대 1만 2200㎡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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