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가 북한 KEDO원전 건설공사와 관련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해운업계는 한전과 KEDO간의 북한 KEDO원전 건설 주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올해 공사가 본격화 될 경우 지난 2년 4개월간의 부지공사시 수송을 담당했던 (주)한진과 (주)동방, 대한통운 등이 오는 2010년까지 본공사와 관련한 물량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KEDO

올해부터 가동원전의 주기적안전성평가를 포함한 원전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수립돼 시행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구랍 21일 서정욱 위원장(과기부장관) 주재로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가동원전의 주기적안전성평가 추진방안을 포함한 원전안전종합대책(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가동년수가 20년 이상 경과한 고리 1호기에 대해서는 올해안에 시범평가를 실시하고

과학기술부는 구랍 28일 과기부 상황실에서 ’99 우수 원자력 발전요원에 대해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한국전력공사 고리원자력본부 채완희 발전부장 등 15명으로써 평소 안전관리 의식이 투철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모범적인 사람으로서 최소 운전경력10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상업운전중인 원전중 각 호기별로 1명씩 선발했다. 과학기술부는 원

캔두형 원자력발전소인 월성 3, 4호기가 준공됐다. 한전은 구랍 2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소재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김종필 국무총리와 정덕구 산자부장관, 이원식 경주시장 등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원전 3, 4호기 준공식을 가졌다. 월성 3, 4호기는 각각 70만KW급 가압중수로형으로 월성 2호기와 단일사업으로 관리해 사업관리의 경제성 및

한국과 몽골은 광물자원개발에 관한 상시 정보교류채널을 구축하고 몽골측의 유망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한국과 몽골은 구랍 20일과 21일 양일간 ‘제1차 한·몽자원협력위원회’를 몽골 울란바트라에서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광물자원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5월 김대통령의 몽골 방문시 개최된 한·몽산업장관회담의

한국중공업은 한전과 북한 KEDO원전 건설에 들어갈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중공업은 구랍 28일 인터내셔날 호텔에서 한전의 최양우 전무와 한중의 이창식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원자로설비 및 터빈발전기등 KEDO원전 1,2호기용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주기기 공급계약 금액은 8,500여억원으로 한중은 원자로, 증기발생기, 가압기, 원자로 배관,

- 새천년 한국태양열에너지학회 회장직을 맡게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학회는 학문과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 감사합니다. 뜻깊은 새천년을 맞아 학회장직을 맡아 학문과 에너지경제발전에 기여하고저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매년 많은 비용을 에너지 수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양열, 태양광, 풍력, 조력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발전시켜 우리경제에 커다

한국가스공사(사장 한갑수)는 구랍 29일 경기도 성남 본사 회의실에서 한갑수 사장을 비롯 대한해운 장학세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적 LNG10호선(K.아카시아) 수송계약서 서명식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96년 8월 LNG수송의 안정성 확보와 사업자 선정과정의 투명성 및 경제성 제고를 목표로 제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국적 LNG선 3차 발주분 6척에 대한

(재)한국조명기술연구소(이사장 박인복)가 구랍 30일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조명기기 관련 전기시험 33개 항목과 광학시험 11개 항목등 총 44개 항목에 대해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조명기술연구소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인시험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한국조명기술연구소 박인복 이사장은 “이번 KOLAS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음으로써 그동안 각종

신라도시가스의 매각이 이달 중순 인수조건제시를 통한 3자 인수방식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도시가스의 인수참여 업체는 실사를 벌이고 있는 SK-엔론과 지역연고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매입의사를 밝혀온 대성그룹, 여기에 최근 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동도시가스 등 3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시가스협회 등 관련업계에

99년 무연탄 수급실적이 전년에 비해 생산은 줄고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99년 1∼10월 무연탄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0%(181천톤) 감소하고 소비는 3.6%(103천톤)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석탄생산의 경우 전년 동기에 비해 3,642천톤에서 3,461천톤으로 181천톤(5.0%) 감소했는데 이는

SK구조조정추진본부(본부장 유승렬)는 지난 12월29일 핵심사업인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 마케팅사업을 강화하고 국제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내년 중에 SK상사가 SK에너지판매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조조정추진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시너지(Synergy)와 보다 강력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SK의

외국사 25% 국내기업에 26% 매각, 한국중공업 민영화가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증시상장을 통한 기업공개,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한 경쟁입찰 등 복합적인 방법을 통해 추진되게 됐다.이는 당초 정부안이었던 지분 51% 국제입찰을 통한 일괄매각 방침이 철회된 것으로 향후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정부방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산업자원부는 구랍 29일

기후변화협약 대비 에너지가격 시행-7월부터, 에너지 자원정책 기후변화협약 대비 에너지가격 현실화…에너지기술^관리과 통합정부안 수정… 향후 공기업 민영화에 영향 에너지^자원정책 올 7월1일부터 개편된 에너지가격이 적용된다. 또한 올해 에너지정책은 그동안의 공급자 위주의 강력한 가격규제 정책에서 벗어나 시장중심의 에너지정책을 펼치므로써 저소비형 에너지산업으로

다국적 에너지전문회사인 사이스에너지(Sithe Energy)의 계열사 사이스 아시아사는 16일 현대석유화학과 대산발전소 매입 협상을 완료지음으로써 업계 최초로 한국내 2개의 발전소를 소유하는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사이스 아시아가 이번에 현대석유화학으로부터 매입한 대산발전소는 250MW급 열병합발소로 90년대 초 현대중공업이 대산석유화학단지내에 설립, 석유

88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국내 대체에너지개발은 11개분야 327과제로 총투자액은 1600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체에너지 공급비중은(98년기준) 총에너지 사용량의 1%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88년부터 추진된 대체에너지개발사업은 현재까지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연료전지등 11개분야, 327개 과제로 이에따른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매각이 한전과 입찰업체간의 입장차로 결국 유찰돼 내년 재입찰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한전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SK-엔론, 극동도시가스-달키아, AES사등 최종입찰참여사들로부터 새로운 입찰제의서를 받아 평가작업을 벌였으나 가격등 핵심현안에 있어 차이가 커 결국 유찰됐다. 한전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1월 국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세종)은 16일부터 2일간 안전기술원에서 원전의 안전성 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5회 원자력 안전기술 정보회의’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기술부, 한국전력, 원자력연구소, KAIST 등에서 약 400여명의 원전기술자들이 참석해 원전 안전규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위험도에 근거한 안전규제 기법’도입 계획과 안전조치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