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외국연구기관의 참여가 허용되며, 공공기관이 환경시설을 설치할 경우 신기술이 우선 적용케 된다. 또한 민간에서도 환경측정기기 형식승인을 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기술개발및지원에관한법률’개정안을 구랍 31일 입법예고했다. 환경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환경기술의 개발·보급 촉진을 위해 환경기술개발사업

환경부는 행정기관 방문에 따른 민원인의 시간낭비를 막고, 민원처리과정에서의 부조리 예방 및 행정투명성을 제고를 위해 ‘민원처리인터넷공개시스템’을 만들어 올해부터 운영중에 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7개 지방 환경관리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전자민원시스템’을 3개월간에 걸쳐 대폭 수정, 개편한 것으로 환경관련 민원서식을 디지털화해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70여 업체 참석, 가스산업 전반 이해향상 도모 (주)삼천리(www.samchully.co.kr 사장 조승수)는 최근 고객과 긴밀한 유대관계 강화와 수요개발 활성화를 위해 공급권역내 산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객 견학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가스산업동향, 도시가스 이용기술 세미나, 안전관리 상황실, CNG충전소, 가스과학

극동도시가스(대표 구자명)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타공사 사고의 근절을 목적으로 시행중인 모니터 제도와 관련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001년도 우수모니터 요원 51명 및 지역관리소 사무직 직원에 대해 방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모니터 요원 중 우수 신고자를 본사로 초청해 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회사 일반현황과 GIS, 원격감시장치, P

전국 25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대표 최열 등 8인)은 지난 5일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겨울철 난방에너지 수요를 줄이기 위해 ‘새고 있는 에너지를 잡아라, 그 첫 번째, 바늘구멍 황소바람 - 문풍지를 붙입시다’란 주제로 에너지절약 행사를 가졌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최근 유가의 변동이 잦은 반면 난방에너지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소비자, 정부 등으로부터 휘발유 가격인하 압력에 시달리다 못한 정유업계가 세전 공장도 가격을 공개하는 고육책을 들고 나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5대 정유사에 휘발유 가격인하를 요청한 뒤 한 정유사는 공장도 가격을 ℓ당 10원 내리면서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세전 공장도 가격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정유사는 휘발유의 세전 공장도 가격이 지난 7월

지난 10월부터 계열사인 4개 도시가스사에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구축, 운영하기 시작한 SK엔론에 이어 LG칼텍스정유도 자회사인 3개 도시가스사의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는 최근 종합에너지 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 본사뿐만 아니라 계열사의 내부시스템 혁신이 중요하다고 판단, 자회사인 극동도시가스·해양도시

S-Oil(대표 김선동)은 벼 과잉 생산으로 시름에 빠진 지역농민들을 돕기 위해 울산공장 인근 온산지역 인근 농가에서 생산되는 벼를 사들이기로 했다. S-Oil은 온산지역 농가에서 올해 생산된 벼에 대해 정부와 농협에서 수매하지 않은 희망수량 전량을 회사에서 수매키로 하고 울주군 온산읍 사무소에서 수매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온산읍내 동민들은 올해 생

LG산전(대표 김정만)은 최근 2년간 20여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362kV 63kA 4000A 가스절연개폐장치(SF6)를 자체 개발했다. 이 신제품은 복합소호차단방식을 채택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고 모듈 디자인으로 제품의 크기를 축소했다. 또한 신뢰성과 생산성을 증대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한전 및 IEC 규격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LG산

삼성중공업은 5일 전기장치로 추진하는 고효율의 14만7천㎥급 초대형 LNG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 추진방식 LNG선은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LNG를 이용해 엔진을 구동하고 이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전기모터가 프로펠러를 움직이는 차세대 시스템으로 LNG선의 경제성과 추진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이 개발

주유소 경정비 및 중고차 중개, 운송물류정보 제공 등 제조를 뺀 거의 모든 자동차 사업을 벌이고 있는 SK가 900만명의 운전자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텔레매틱스 사업에 진출했다. SK 유승렬(劉承烈) 사장은 6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97년말부터 4년간 준비해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엔트랙’(entrac)의 시범 서비스를

대진계전(주)는 자사의 발전기 통합제어기술에 대해 전력신기술지정을 신청했다. 발전기 통합 제어기는 발전기와 한전의 배전선로와의 병렬운전, 상불평형 및 역률보상시스템, 고조파 보상기, 피크부하카드시스템, 부하분배제어운전 등 필요한 모든 컨트롤러 시스템을 통합해 하나의 컨트롤러로 제작한 것이다.

귀뚜라미보일러(대표 이강찬)는 최근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에서 가정용보일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신문사에서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여성단체 회원, 여성신문 독자 등 전국의 20∼4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전문기관인 (주)현대리서치 연구소와 공동으로 선정 발표한다. 귀뚜라미 보

지난달 26일 오후 2시55분경 부산시 진구 부암도 582-19번지 2층 단독주택에서 LPG가 폭발, 현장에 있던 이정규(남 40)씨가 손·발·얼굴 등에 중화상을 입었다. 또 사고로 가옥내 집기등이 파손, 30여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사고는 평소 인생을 비관해오던 이씨가 자살을 위해 LPG용기를 방으로 옮긴후 가스를 누출, 폭발시킨 것

지난달 25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58-1 윤창아파트 504호에서 LPG가 폭발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보일러실 외벽이 불에타고 집기류 및 유리창, 출입문 등이 파손됐다. 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아래층인 404호가 이사하면서 두고간 LP가스용기를 마감조치하지 않고 방치중 새로 이사온 사람이 배관 504호의 배관에 잘못 연

지난달 23일 오후 4시 59분경 경남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 638번지 함안폐차장에서 누출된 LP가스 폭발, 현장에 있던 최현석, 조성재, 오수일, 문정현씨가 중화상을 입었다. 또 폭발로 인해 폐차장내 화재가 발생, 1,831만7천여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형 LPLi(액상직접분사방식)화물차 개발사업이 LPG업계 공동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LPG자동차보급협의회, LP가스공업협회, 고려대학교 등 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저공해자동차 보급확대’라는 목표를 내걸고 한자리에 모여 손을 잡았다. 이날 관계자들은 점차 강화되는 LEV(저공해차량)규제에 맞춰나가기 위해서는 소형 LPLi 엔진개발·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입

이르면 내년 6월부터 가짜 휘발유를 사용한 소비자도 처벌을 받게 된다. 지난달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급증하고 있는 가짜 휘발유 판매를 막기 위해 가짜 휘발유를 사서 쓴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있다. 현행 석유사업법, 대기환경보전법은 유사 휘발유 제조·판매·공급자만 처벌할 수 있고

한국 주유소협회(회장 원용근)가 신용카드수수료 인하와 관련, 재경부에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협회가 제시한 안은 신용카드 매출액에 따른 부가세액 공제를 카드매출 5억원 이상인 업소에 대해 기존 5백만원에서 추가로 0.5%를 공제하는 것으로 금액에 따라 누진제를 적용하는 방안이다. 이럴 경우 카드매출액이 5억원 이하인 주유소는 현행과 같이 5백만원의 부가세

한솔특수제지가 석유수입업에 신규 등록해 총 등록된 석유수입사가 34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한솔특수제지는 옥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키는 회사다. 부산지역에 약 1천5백㎘용량의 저장탱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등유와 경유를 집중 수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