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발 착수

현지기업 ESD 등과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

2018-04-09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김시호)은 현지시각 3일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소재한 PUCMM대학에서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연구개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한상규 한전 신사업개발실장, 알프레도 데 라 크루즈 발데라나(A.Baldera) 도미니카 PUCMM대학 총장, 현지 한국기업 ESD 최상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과제는 한국국제협력단이 3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한전의 충전인프라 운영기술을 현지 기업과 대학에 전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시스템은 도미니카 국가표준으로 지정돼 향후 국내 기업이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프레도 발데라나 PUCMM대학 총장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전이 이번 운영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해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호 사장 직무대행은 “국내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을 해외 최초로 도미니카에 실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제표준 기반의 운영시스템 개발을 통해 현지 충전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