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관리공사, 해빙기 재난안전현장 특별점검

제3매립장, 슬러지자원화 시설 확인

2018-03-21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일 해빙기를 맞아 매립지 내 주요 사업현장에 대해 재난안전사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공사는 제3매립장 공사현장과 슬러지자원화 1단계 시설, 침출수처리장 등을 방문해 안전 예방 점검을 펼쳤다.

공사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사 및 협력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주요시설에 대해서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해빙기에 매립지 지반침하, 시설물 및 제방붕괴, 균열, 전도 등 사고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난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