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설맞이 가스시설 점검

13일까지 유관기관과 지역 가스 안전 강화

2018-02-09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가스사용량이 많은 동절기를 대비해 가스공급시설 및 사용시설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경남에너지는 노후 보일러 설치 가구,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에 대해 각 지자체,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한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경남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극장가, 버스∙열차 터미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및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약 5일간 점검한다.

경남에너지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2018년 도시가스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도 적극 협조해 도시가스 공급시설과 바이오가스 제조시설 등에 대한 자체적인 정밀점검도 실시했다. 

강인구 사장은 "경남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점검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