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스시설 안전점검’ 가스 사고 완전 차단!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가스시설 922개소 점검

2018-02-07     이병화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의 추진 및 해빙기 도래에 맞춰 오는 2월과 3월에 관내 가스시설에 대한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관내에 설치돼 있는 가스시설은 ▲LPG소형저장탱크 872개소, ▲LPG자동차 충전소 29개소, ▲다중이용시설 21개 등 총 922개소다. 이번 점검은 2개월간 시 지역경제과,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협회 합동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가스 안전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현장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일 배포된 자료에서 "시는 불시에 발생 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올바른 가스 사용방법의 안내와 병행해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가스사고의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