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달라지는 고용노동제도 공유

‘2018년도 발전적 노경상생을 위한 노경관계 교육’ 개최

2018-02-02     오철 기자

[한국에너지신무]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1일 ‘2018년도 제주에너지공사 발전적 노경상생을 위한 노경관계 교육’을 열어 2018년 노동정책 이슈 등 노동정책변화에 대해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연수원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인 함용일 노무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2018년 달라지는 고용노동제도, 최저임금 적용 산입 등에 대해 구성원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017년 12월 노경평화선언을 통해 노사관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성원 모두 수평적 관계에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노경관계로 나아감을 알리며 전사적인 신뢰와 협력의 상생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의지를 다진바 있다.

김태익 공사 사장은 “함께 공유하는 지식이 많아져야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한 것”이라며 “소통을 통한 조직 운영으로 내부 결속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경관계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근로자와 경영자가 수평적 관계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새로운 의미의 노사관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