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공사 6개 사업장, 재난상황 보고훈련 ‘적합’

“석유수급 차질 생기지 않도록 만전 기할 것”

2018-01-26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송유관공사(사장 최준성)는 23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실시한 재난상황 보고훈련에서 6개 사업장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난상황 보고훈련은 사업장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를 평가하는 훈련으로 직접보고와 단계보고로 나뉘며, 상황 발생 시 직접보고는 유선으로 4분 이내에 사업장에서 행정안전부로, 단계보고는 6분 이내에 사업장에서 산업부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보고하는 방법 등으로 평가된다.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으며,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보고 및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