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입장권 기부

입장권, 숙식권, 교통편 등 경기관람 통합패키지 제공

2018-01-08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은 5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입장권을 기부했다.

남동발전은 이날 입장권만을 단순 기부하는 방식이 아닌 경기입장권, 숙식권, 교통편을 제공하는 5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했다. 이 패키지는 미혼모,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제공하고, 동계스포츠 꿈나무와 지역주민들에게도 우선 지원된다.

남동발전은 직원들로 구성된 동계올림픽 서포터즈를 출범해 경기관람을 직접 지원하고 인솔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 네팔 및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 지원 등 국내외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펼친다.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대회기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의 경기 관람을 돕고, 공기업으로서 국가의 주요행사에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