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리소시스, 말름비예르그 몰리브덴 프로젝트 인수

정광 품위 몰리브덴 54%, 불순물 구리 0.5% 아연 0.5%

2018-01-02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캐나다 광업회사인 그린란드 리소시스가 지난달 그린란드 정부로부터 광물 개발 허가권을 획득했다. 개발을 허가받은 구역에는 그린란드 중동부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클라이막스 타입 몰리브덴 광산인 말름비예르그 광산이 있다.

캐나다의 한 회사가 이 광산을 2007년 3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연구와 인허가에 3800만 달러가 투입됐고, 2005년 아멕포스터휠러사가 갱내채굴 시나리오에 기반해 마련한 타당성 1차 조사 결과 평균품위 0.12%, 함유율 0.198%의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이 2억 1700만톤이 매장돼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008년에는 테트라텍이 노천채굴 시나리오에 따른 2차 타당성 조사 결과 평균품위 0.085%에 함유율 0.175%인 이황화몰리브덴 2억 8600만톤이 묻혀 있고, 여기에서 몰리브덴 정광은 6억6100만 파운드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노천채굴을 할 경우 연간 이황화몰리브덴 평균 생산량은 1만8724톤이다. 이는 2470만 파운드의 몰리브덴으로 환산되며 2016년 기준 글로벌 수요의 약 4.8%에 해당한다. 하루 평균 생산량은 3만톤이다. 채굴 가능한 기간은 20년 내외로 추산됐다. 정광의 품위는 몰리브덴 54%, 불순물 수준은 구리 0.5%, 아연 0.5%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