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누출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가스안전공사 부산본부, "실전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처에 최선을 다한다"

2017-12-13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가 지난 6일 부산 사하구 소재 암모니아 제조시설인 ㈜성보냉장에서 가스사고 발생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가상훈련은 냉동공장 전국 최다인 부산지역에서 독성가스인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긴급 대응하는 훈련방식으로 전개됐다.

훈련은 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을 통해 재난발생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스설비의 안전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 상황전파, 보고, 복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재경 부산지역본부장은 "가상사고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평상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실전감각 습득으로 빠르게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