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4차혁명 특위 구성

국회, 내년 5월까지 활동

2017-11-13     오철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청년미래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를 구성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중 미세먼지 대책 특위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건강피해 예방에 대한 정부 대책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4차 산업혁명 특위는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원천기술 개발 지원, 유관 분야 정책 조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이다. 또 청년미래 특위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여야 교섭단체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미세먼지 대책 특위 위원장을, 국민의당이 4차 산업혁명 특위 위원장을, 자유한국당이 청년미래 특위 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각 특위는 여야 의원 18명으로 구성되고, 내년 5월 29일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