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만 에너지전문가 공동워크숍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 인프라 부문 양국 협력 확대 방안 주제로

2017-10-02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만 리서치위원회 등이 지난달 26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에너지 인프라 부문의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살림 알아우피 오만 석유가스부 차관 외 양국 에너지 분야 전문가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에너지부문 협력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동 워크숍은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오만 에너지협력: 기회와 도전’, ‘석유·가스부문에서의 한-오만 에너지협력 방안’, ‘신 기후체제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한국 측 발표자는 이재훈 총장,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신상윤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오만 양국의 에너지 정책과 석유·가스 산업 및 재생에너지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에너지 인프라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는 분야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